기사 메일전송
10월 취업자 19만명 늘어...고용률·경활률 최고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11-12 11:40:47

기사수정
  • 내수 회복에 도소매·숙박음식·여가 등 서비스업 증가 지속
  • 제조업 감소폭은 축소...건설업·청년 고용 부담은 이어져
  • 정부, 내수 활성화·통상 리스크 완화와 AI 대전환으로 일자리 창출 강화

정부는 11월 12일 ‘2025년 10월 고용동향’ 평가에서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9만3천명 늘고 15세 이상 고용률 63.4%, 경제활동참가율 64.8%가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내수 개선이 서비스업 확대를 이끈 반면 건설업 부진과 청년 고용 어려움이 지속돼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ㆍ실업률(원계열, 매년 10월)

10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은 70.1%로 0.3%p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8%(+0.1%p), 실업률은 2.2%(-0.1%p)였다. 15세 이상·15~64세 고용률과 경활률 모두 10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 증가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보다 13만4천명 줄었다. 지위별로 상용직이 28만6천명 늘고 임시직도 7만9천명 증가했으나 일용직은 5만5천명 감소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내수 개선에 힘입어 도소매업(+4.6만명), 숙박음식업(+2.2만명), 예술·스포츠·여가업(+7.0만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반면 장기간 확대한 흐름을 보였던 교육서비스업은 +1.2만명으로 증가폭이 축소됐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56개월 만에 -0.2만명으로 감소 전환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5.1만명으로 감소폭이 전월(-6.1만명)보다 줄었다. 내수 회복과 반도체·선박 등 수출 호조가 완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건설업은 긴 명절연휴와 강수 등 조업 차질의 영향으로 -12.3만명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농림어업도 상반기 작황 부진 여파로 -12.4만명 감소가 이어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80.8%, +0.3%p), 40대(80.4%, +0.9%p), 50대(77.9%, +0.2%p), 60세 이상(48.1%, +0.7%p)에서 고용률이 올랐다. 청년층은 고용률이 44.6%로 1.0%p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5.3%로 0.2%p 낮아졌다. ‘쉬었음’ 인구는 40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9천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소비 회복의 고용 확산을 위해 내수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대미 관세협상 후속조치 등 통상 리스크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생산적 금융을 통해 청년 선호 양질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기업과 협업한 청년 일경험·현장형 직업훈련 및 ‘쉬었음’ 청년 대상 맞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