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청래 “국민의힘, 내란 부역 위헌정당…검찰 항명은 국기문란”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11-12 14:28:13

기사수정
  • 김병기 “항명 검사장 전원 보직 해임해야…검사징계법 폐지 추진”
  • “추경호 전 원내대표, 계엄 해제 방해 의혹…국민의힘 해산 사유 충분”
  • “김기현 전 대표 부인,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전달…비선 권력의 증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내란 부역 세력으로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라 규정하며, 검찰의 집단 반발 사태를 “국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무관용 대응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8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의 위헌 정당 해산 사유가 마일리지 쌓이듯 차곡차곡 적립되고 있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내란 공범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내란 예비 음모만으로 해산됐다. 그에 비하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또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사실을 거론하며 “공당이 비선 권력의 사조직으로 전락했다면 헌법 제8조 4항 위반”이라며 “이는 불법 선거개입이자 당무개입의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와의 면회를 통해 또 다른 내란을 선동하고, 대선 불복성 정치 선동으로 나라를 흔들고 있다”며 “존재 자체가 위헌·위법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의 반발 사태를 두고는 “검찰의 항명은 명백한 국기문란 사태로 엄벌에 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작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때는 여사님 분부에 따라 출장 조사까지 나가더니 무혐의 땐 조용했다”며 “이재명 시장이 단 한 푼이라도 받았다는 증거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무죄다. 끝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정치검사들이 증거 조작, 별건 수사, 협박 수사가 드러날까 두려워 소동을 벌이는 것”이라며 “공소 취소와 불법 수사 책임자 처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며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 해임하고 징계 절차를 개시하라”고 법무부에 요구했다. 그는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돼야 한다”며 “사실상 검사특권법인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항소 포기 문제로 검사들이 떼로 나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는 것은 명백한 조직 반란”이라며 “정치검찰에 의해 자행된 조작 수사와 기소의 실체를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