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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시·도지사와 연석회의…“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국정심판”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11-12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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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게이트, 1심 판결이 ‘이재명 게이트’로 못 박았다…검찰 항소 포기 규탄”
  • 송언석 “물가·환율·부동산 민생위기…지방선거서 정권 폭정 심판”
  • 나경원 “‘국잘싸, 일잘싸’ 시스템 공천…저비용·고효율 홍보로 필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열어 내년 지방선거 전략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대장동 1심 판결’과 검찰 항소 포기 논란을 겨냥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에서 시 · 도광역단체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전체를 뒤흔들었던,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고 하는 것이 밝혀졌다. 판결문에 이재명 이름이 401번이나 나온다. 1심판결에서 대장동 게이트가 몸통이 ‘이재명’이라는 것에 대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검찰은 항소를 포기했다. 428억 뇌물죄가 무죄가 선고되었다”고 지적하며 “결국, 이 항소 포기는,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 포기인 것이다. 법앞에 예외가 있다면, 그 사람은 독재자일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독재자이다. 우리가 그 길로 가는 마지막 저지선이 내년 지방선거이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겨냥해 “마치, 판결 선고 결과를 알기라도 한 듯이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항소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승리로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모아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생 지표 악화를 거론하며 “지난달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환율 보시면, 1,450원대를 지금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부담해야 될, 우리 경제가 부담해야 될 금액은 6,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이번 선거는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한다…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정을 반드시 심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과 통계 문제를 두고도 “이미 그전에 확인이 된 통계가 있는데, 그 전 달 것을 가지고 서울시 전역을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는가. 이것은 한마디로 부동산 조작했다는 뜻이다”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조직·공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사실, 이재명 정부가 지금 정말 빠르게, 모든 것을 해체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는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라며 “저희가 이제 일단 지난주에 발표한 것은 ‘국잘싸, 일잘싸’이다… 우리는 ‘국잘싸, 일잘싸’하는 후보를 내야 되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공천 기조, 또 후보자역량 강화방안… 저비용·고효율의 홍보 전략” 추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회의 직후 단체장들이 용산에서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정권 심판’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민생·경제 이슈를 전면에 내세운 공천·조직 전략을 속도감 있게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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