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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가동…사전대비 강화로 기습 폭설 대비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11-13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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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가동...사전대비 강화로 기습 폭설 대비

강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13개 대책반과 동 제설대책본부가 연계해 약 700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제설 구간은 총 411㎞로, ▲주요 간선도로 138㎞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 273㎞를 포함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을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제설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준비를 마쳤다. 제설 인력 1,573명과 제설장비 279대를 확보하고,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자재 3,229톤을 사전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설 장비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도로 열선을 기존 18곳에서 29곳까지 늘리고, AI 기반 결빙 사고 사전 예방시스템도 1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다. 또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시 효율적인 핸디형 보도제설기 10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노후 제설차량도 전면 교체했다.

 

보도와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은 기계화 제설을 확대해 신속 대응하고, 지하철역 주변·버스정류장 등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는 우선 제설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공원, 자전거도로, 주차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 장소는 탑승형 제설장비와 자동 염수분사장치(고정식 8대, 이동식 100대)를 활용한 신속한 제설로 이용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율 제설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에 참여한 단지에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 시 최대 5%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과 인증샷 공모전도 함께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강설에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 기계화 제설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주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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