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생 안전에 진심…마포구, 환일중고교 통학로 정비 완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11-17 17:16:52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학생 안전에 진심...마포구, 환일중고교 통학로 정비 완료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단 왼편 공중화장실을 철거해 계단을 개선할 방안을 찾았다.

 

마포구는 철거한 공중화장실 부분을 더해 좁고 파손, 노후된 계단의 폭을 기존 1.5m에서 3m로 확장하고, 콘크리트였던 계단 소재를 튼튼한 화강암으로 변경했다. 또한 주변에는 조경을 식재해 환경 개선도 완료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철 환일고등학교 교장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참여해 안전한 계단 통학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등굣길은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하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마포구는 안전에는 과잉 대응이 최선이라는 다짐으로 학생들의 안전 울타리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교육특별구 마포`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개선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