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엔젤스윙-현대건설, 최대 규모 도로공사 드론 관제… CCTV 사각지대까지 잡았다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5-11-19 12:29:12

기사수정
  • 국내 최초 4분리 입체터널 ‘복층 구조’ 동시 착공, 드론 관제 도입
  • 드론 자동 충전, 이착륙, 비행까지… 스테이션 기반 일일 드론 사진 확인

드론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엔젤스윙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이설(지하화) 도로 공사 현장’에 DJI Dock3 스테이션 기반 드론 자동화 시공 안전관리 플랫폼을 공식 도입했다.

 

드론 스테이션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이 현장은 국내 기술형 단일 토목 현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와 국내 최초 4분리 입체터널 현장으로, 복합 기술, 도시교통망 영향력, 엔지니어링 난도가 가장 높다.

 

총사업비 1조503억원, 연장 6.41km, 지하차도·터널·교량·나들목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초 상하분리 입체 지하도로 적용 현장이다. 구체적으로 혼용 구간을 상하부로 완전히 분리해 건설하는 방식은 국내 민간 건설 프로젝트에서 처음 시도된다.

 

현장은 지상 도로와 지하 터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특수 현장으로, 복잡한 환경이지만 드론 스테이션에서 자동 충전, 이착륙하며 드론이 매일 현장을 촬영한다.

 

정기적으로 자동 취득된 드론 데이터는 2D 지도, 3D 디지털 트윈 모델로 변환돼 작업자 위치 및 동선 모니터링, 본사-현장 간 원활한 소통과 품질·공정 데이터로 활용되며 플랫폼상에서 즉시 확인·공유가 가능하다. 복잡한 터널과 지하차도 구조물 시공 시 데이터 기반의 최적 시공 순서 및 자원 배분, 수직·경사 시추 등 현장 지반 정보를 드론 데이터로 추가 검토해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위험 구간 조기 발견과 대응이 신속해질 수 있다.

 

엔젤스윙 플랫폼은 건설 현장에서 드론 자동화 및 2D, 3D 디지털 트윈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해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엔젤스윙의 드론 스테이션 기반 자동 관제, 자동 업데이트된 디지털 트윈 환경은 수시로 현장을 문제없이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드론 스테이션은 자동 이착륙, 엔젤스윙의 드론 비행미션 자동화와 일일 드론 데이터 수집으로 오차가 최소화된 현장 가상화를 제공해 품질·안전관리가 더욱 면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 토목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엔젤스윙은 현재 국내외 플랜트, 도로공사, 아파트, 도심 및 역세권 오피스, 주택, 택지개발,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건설 현장 누적 500여 곳 도입돼 현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를 지원해왔다.

 

한편 엔젤스윙은 실내 공정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챌린지 안전관리 분야 ‘드론 촬영 데이터 AI 탐지 기반의 안전관제’ 기능으로 혁신상을 수상해 건설 현장에 AI를 적용한 실시간 드론 관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