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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기후동행카드, 25일부터 휴대폰으로 바로 충전…아이폰도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11-24 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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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충전·사용정지·이용내역 확인까지 원스톱 처리
  • 지하철 역사 방문 필요 사라져…승하차 기록·하차미태그 여부 조회 가능
  • 누적 충전 1,600만 건 돌파…서울시 “대표 교통정책 이용 편의 지속 개선”

서울시가 25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바로 충전하고 사용정지·이용내역 조회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지하철역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5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바로 충전하고 사용정지 · 이용내역 조회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지하철역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달리 충전과 환불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통합관리 기능을 도입하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실물 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출퇴근 시간이나 환승 대기 중에도 휴대폰만으로 카드 정보를 확인하고 충전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한 뒤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을 선택하고 휴대폰 뒷면에 카드를 접촉하면 즉시 인식된다. 이후 신용·체크카드 또는 오픈뱅킹을 이용해 신규 충전과 재충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은 앱 내 기후동행카드 메뉴에서, 아이폰은 티머니카드 메뉴에서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환불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지하철 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를 직접 처리한 뒤 환불을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앱에서 바로 사용정지를 실행할 수 있다. 이후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환불 정보를 입력하면 환불이 완료된다. 이용 기간을 채우기 전 잔액 환불이나 다른 권종으로의 전환도 모바일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카드 이용정보 조회 기능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수준으로 강화됐다. 이용자는 앱에서 승·하차 시각, 탑승 노선 등 세부 이용내역은 물론 하차미태그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동 경로 관리와 이용 기록 확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지난해 1월 27일 도입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출시 이후 누적 충전 1,615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 교통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단기권 출시, 맞춤형 할인, 수도권 확대 등 서비스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충전 1,600만 건을 넘어서며 시민의 필수 이동수단이 됐다”며 “서비스 혁신을 통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해 기후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함께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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