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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권 중심 간이형 쉼터 확대…화성시 향남읍 2호점 개소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11-24 1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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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을 열었다.

 

경기도가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을 열었다.

24일 문을 연 `향남읍 2호점`은 장시간 교통·기상환경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쉼터다.

 

배달·대리운전 기사·퀵서비스·택배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일정한 휴식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외부 대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쉼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호점 쉼터는 화성시 향남읍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동선과 매우 가까운 접근성을 확보했다. 인근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 지역과도 연계성이 높아 업무 중간·대기시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형 부스로 조성됐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정수기, TV, 소파 등 다양한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 24시간 무인 운영돼 야간과 휴일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향남읍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개소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간이형 쉼터를 지속 확충해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4년 12월 31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1호점(반송동)에 이어 두 번째로 향남읍 쉼터를 개소했으며 2026년에도 세 번째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 계획 중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 중심의 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쉼터 조성계획에 따라 총 28개, 전국 최다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8)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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