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왕숙 881호 분양 공고…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11-27 10:41:35

기사수정
  • 트리플 역세권 A-24·B-17블록 분양가 3.3㎡당 1,880만원 수준
  • 사전청약 629호 포함… 12월 8일 접수, 2028년 12월 입주 예정
  • LH “9·7 대책 공급 차질 없이 추진… 시장 안정 기여”

국토교통부와 LH는 27일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B-17블록에서 총 881호 규모의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하며 GTX-B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속도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왼쪽 위로부터 남양주왕숙 A-24블록 조감도, 남양주왕숙 B-17블록 조감도, 남양주왕숙 토지이용계획도, 남양주왕숙지구 위치도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교통망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꾸준히 높은 곳이다. 현재 11개 블록, 8천여 호의 주택이 공사 중이며 이 날 공고된 두 블록 외에도 내년에 약 1만 호 추가 착공이 예정돼 신도시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분양이 시작되는 A-24·B-17블록은 사전청약 629호,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252호를 합한 총 881호 규모다.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3.3㎡당 1,880만원 수준으로, A-24블록 55형 평균 4억6천만원대, B-17블록 74형 5억6천만원대, 84형 6억4천만원대로 책정됐다. 두 블록은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경춘선이 교차하는 왕숙역(가칭) 도보권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유치원과 초·중학교, 대형쇼핑몰, 호텔 등 생활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형별 공급 규모는 A-24블록이 55형 390호, B-17블록이 74형 128호, 84형 363호로 구성된다. A-24블록은 전체 589호 중 390호가 이번에 분양되며 나머지 199호는 추후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설계에는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돼 거실과 주방 면적을 넓히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옵션 선택권도 제공된다.

 

청약 접수는 12월 8일부터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23~24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816-1에서 운영되며, 11월 28~29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반청약자 관람이 가능하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토교통부와 LH가 하나로 단합해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을 신속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수도권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도 “LH는 9·7대책 공급을 이행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주택착공 실적이 부동산시장 안정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