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 겨울철 독감 확산 속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안내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12-03 09:32:23

기사수정
  • KF 등급·크기별 선택 기준 제시…‘의약외품’ 표시 확인 당부
  • 세탁·재사용 금지…어린이·호흡기 질환자 등 사용 시 각별 주의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소비자 안전사용 정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독감 환자 증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의약외품’ 표시 확인을 강조했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안전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겨울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자 보건용 마스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황사, 감염원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비말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포함한 여러 유형 중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는 크지만 호흡은 다소 불편할 수 있어 사용 환경과 개인별 호흡 상태를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마스크 크기는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뉘며, 사용자 얼굴에 맞게 밀착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충분히 밀착될 수 있는 크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세로접이형 기준 대형(150~170mm), 중형(136~149mm), 소형(135mm 이하) 등 크기 정보를 참고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안내했다.

 

착용 시에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해야 하며,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면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금지된다.

 

또한 마스크 안쪽이 오염된 경우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세탁 시 성능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세탁·재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소비자는 보건용 마스크 구매 시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 표기가 있는지, 식약처 허가(신고)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품의 허가 여부와 상세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등 정보검색’ 메뉴에서 제품명을 입력해 조회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제품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뒤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에 대한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 제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