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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12-04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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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산업 핵심 인재 육성, 재교육형 석·박사 과정 2026년 1학기 개설 확정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항공관리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면세점협회 황승호 대표이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권용 본부장, 인천국제공항보안 이동현 대표이사,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인천공항시설관리 강판석 사장직무대행, 네스트호텔 이종화 대표이사, 인스파이어리조트 강대석 전무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협의체 8개사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 공사 3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국제공항보안,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및 유관업체(한국면세점협회, 네스트호텔, 인스파이어리조트)다.

 

교육비는 참여기관이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은 공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한국항공대와 협의체 참여기관이 함께 설계한다. 한국항공대는 공항 운영·안전·정책·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각 기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국내에서 처음 설치되는 항공관리학과 대학원 과정은 항공안전, 교통물류, 항공경영 등 전공별로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인천공항의 국제경쟁력을 이끌 리더와 전문가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학과 학위과정은 공항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간 상생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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