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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일 친환경 건물 시상식·포럼 개최… 저탄소 건물 16곳·우수아파트 26곳 선정 예정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12-08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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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 저탄소건물’·‘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시상…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 공유
  • AI 기반 에너지효율화 기술·기후동행건물 2년 성과 발표 등 전문가 포럼 준비
  • 서울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제도 개선 지속 추진할 것”

서울시는 오는 9일 시청에서 ‘2025 서울시 친환경 건물 시상식 및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열어 올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AI 활용 에너지효율화 전략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상식 및 전문 포럼을 9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정부 관계자,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 건물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전문가 포럼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에너지사용량이 우수한 건물을 대상으로 ‘서울형 저탄소건물’ 16개소(공공 7곳, 민간 9곳) 선정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5,987개 건물의 신고 자료를 기반으로 에너지사용량, 절감 활동, 운영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저탄소건물 공공 부문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태양광·지열히트펌프 등으로 2년 연속 선정될 예정이며, 민간 부문에서는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가 고효율 설비 도입과 운영 최적화를 인정받아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2025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400세대 이하·초과 부문으로 나눠 총 26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강남신동아파밀리에1단지는 옥상 태양광 설치와 주민 중심 친환경 활동으로, 양평한신아파트는 난방전환·조명 효율화 등 절감효과가 인정돼 각각 대상 수상 예정 단지로 선정됐다.

 

2부 포럼에서는 ‘AI 기반 기존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기술’,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2차년도 성과’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연만 위원이 좌장을 맡고 문현준 단국대 교수, 유기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발제한다.

 

서울시는 이 포럼 결과를 반영해 건축물 용도·규모별 에너지사용량 상한 설정,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활성화, 건물 에너지 관리 제도 개선 등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대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에서 건물부문 감축은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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