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국대 RISE사업단,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미래세대 교육 협력 잇달아 추진…지역혁신 허브 역할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2-11 13:16:09

기사수정
  • AI-리빙랩 기반 경진대회 열어 광진구 현안 솔루션 제시
  • 미래키움운영센터, 한국영상문화학회와 MOU 체결해 콘텐츠·디지털 교육 확장
  • 지역 교육·기술·복지 아우르는 통합형 혁신 전략 성과 가시화

`AI 활용 X 리빙랩 기반 지역문제해결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RISE사업단이 AI 활용 기반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과 미래세대 교육 협력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서울 동부권 지역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 RISE사업단(총장 겸 사업단장 원종필)은 올해 서울시 RISE 사업에서 5개 과제가 선정되며 지역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최근 두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혁신·지역 현안 해결·미래역량 교육’이라는 RISE 아젠다를 실질적 과업 단위에서 구현하고 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산업·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건국대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 사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사업단은 12월 4일 상허기념도서관 비전가든에서 ‘AI 활용 X 리빙랩 기반 지역문제해결 경진대회(KU RISE AI-LivingLab Challenge 2025)’를 개최했다.

 

23개 팀, 57명의 학부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광진구 반려동물 안전·복지, 1인가구 정서 케어, 환경·데이터 기반 생활문제 등 지역 현안을 AI 분석과 사용자 참여형 리빙랩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과 문제 정의, 사용자 수요 기반 검토 등 실제 행정과 지역기관이 활용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대학-지자체-지역기관 협력 구조를 실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는 RISE 4과제(산학연 생태계 활성화)와 7과제(지역 현안 해결)의 전략을 그대로 반영한 사례로, 건국대는 이를 계기로 AI 분석 역량과 리빙랩 실증을 결합한 지속형 지역혁신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RISE사업단 미래키움운영센터는 지난 11월 21일 한국영상문화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세대 디지털·콘텐츠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김경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미래키움 및 문화콘텐츠 분야의 학술·연구·교육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전윤경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장 교육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키움운영센터는 서울RISE일반대학협의회·서울시·서울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2025 서울RISE일반대학협의회 성과포럼’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럼에서 센터는 디지털 리터러시, AI 활용 교육, 사회정서 역량 등 차별화된 미래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지역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온동네 돌봄 통합’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건국대 RISE사업단의 최근 활동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육·기술·복지·정책을 아우르는 통합형 혁신 전략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광진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AI와 리빙랩 등 혁신적 방식을 결합한 사업 프로그램 다각화를 추진해 지역혁신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