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미통위, 안전‧활력 국민 중심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추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12-12 16:55:25

기사수정
  • 허위조작정보·불법스팸 대응 강화…디지털 안전성 제고
  • 방송 광고·편성 규제 개선으로 산업 혁신 가속
  • 공영방송 제도 개선·이용자 권익 강화 병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첫 업무보고를 열고 ‘안전‧활력 국민 중심’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안전성 강화와 규제·진흥 조화를 아우르는 3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날 2025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6년부터 중점 추진할 과제를 보고했다.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과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 등 3대 분야로 나뉜다.

 

먼저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허위조작정보 대응과 통신서비스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온라인 불법행위 차단,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구축, 신속하고 차별 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율규제와 민간 팩트체크를 활성화하고, 망 이용환경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에 나선다. 불법스팸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몰수·추징을 강화하고, 명백한 불법정보에 대한 긴급조치권 도입과 재난정보 종합 지원체계 구축도 병행한다.

 

산업혁신 활성화 분야에서는 규제 개선과 진흥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방송 광고와 편성 규제를 손질하고, 방송미디어 전주기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을 높인다. 지역미디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과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 일자리 확충과 디지털 크리에이터 보호, 방송과 OTT를 포괄하는 통합 법제 마련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를 위해서는 공영방송 제도의 합리적 안착과 방송심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미디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TV 보급을 확대하고, 전 국민 대상 미디어 체험과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통신 분야 집단분쟁 조정제도 도입과 함께 다크패턴, 온라인 불편광고 등 이용자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

 

방미통위는 이번 업무보고가 출범 이후 첫 공식 보고라는 점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