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PC그룹, 제과제빵 교육 기부로 장애인의 꿈을 굽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12-22 18:55:09

기사수정

SPC그룹, 제과제빵 교육 기부로 장애인의 꿈을 굽다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근로자를 위한 교육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19일 진행됐다.

 

소울베이커리는 환경을 생각한 원료 선택과 지역 농산물의 활용을 통해 지역과 공존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사업장이다.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 직업훈련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총 8억 8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사워도우, 깜빠뉴 등 최근 제빵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빵을 직접 만들어보며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장 완성도 높은 케이크를 만든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강사가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교육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2012년부터 매년 제과제빵 교육을 듣고 있는데, 올해는 매장에서 보았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딸기를 듬뿍 올려 케익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13년간 이어져 온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보다 `무엇을 키워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우며, 회사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빵기업으로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사회와 나누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지만, 빵 만드는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면서 SPC 소속 커피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교육해왔다.

 

코로나 기간에는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총 16명이 국제 SCA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꿈은 파티시에`를 통해 전문 제빵사의 교육과 경연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