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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사용 아동 위한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 성료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12-22 1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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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시작된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누적 398명 참여 이끌어내
  •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일상에서 운동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예정

SK행복나눔재단 `2025년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야탑유스센터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 및 가족을 위한 ‘2025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이 있는 14가족, 약 40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다양한 움직임을 팀 단위로 경험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또래보다 신체를 움직일 기회가 적고 학교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도 제한적이다. 이러한 환경은 근력·균형 능력뿐 아니라 자신감과 또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1년부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398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운동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들이 단순히 신체 기능 향상을 넘어 또래와 함께 움직이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공 굴리기 △줄다리기 △휠체어 계주 등 협동형·단체형 운동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은 팀을 이뤄 운동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휠체어를 타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니 더 신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전후 신체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어깨, 팔 등의 가동 범위가 평균 29% 증가하고, 상체 근력은 44% 향상되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기능 향상 및 유의미한 정서적 변화가 확인됨에 따라, 재단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이 없어도 스스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휠체어 사용자 전용 운동 가이드북 제작 △장애인 PT 스튜디오 내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론칭 등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는 “그동안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의 역할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운동을 지속하며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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