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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으로 미디어 창작 생태계 확장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12-24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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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으로 미디어 창작 생태계 확장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AI 기반 영상 창작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15세 이상 관객 3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KT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수강생과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KT AI 영화제 P.A.N`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객들은 작품 관람 후 이어진 GV 세션에서 영화 제작 방식과 기술 적용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코드:G 주목의 시작`은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로, 오는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KT와 KT 미디어 그룹사 내 R&D 인력이 공동 기획에 참여했다.

 

투자는 KT가 맡았고, 배급은 kt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했다.

 

또한, KT의 유망 중소·벤처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제작사와의 상생에 힘을 보탰다.

 

영화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참여 감독은 김주신(프라임패턴:에코), 김영기(기억관리국), 권한슬·홍기선(DMZ), 송영윤(오더 인 카오스), 김광식(데이 원) 등 6명이다.

 

이 중 `기억관리국`은 배우 이선빈의 연기에 90% 이상 AI 합성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그 외 네 편은 배우 촬영 없이 100% 생성형 AI 합성 이미지로 서사를 구성했다.

 

GV에서는 AI 기술의 한계와 제작 과정의 어려움과 함께, 기존 방식으로 구현이 어려웠던 장면을 시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논의됐다.

 

감독들은 AI가 표현 범위를 확장하고, 실험적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작동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논쟁이 아니라, 관객이 새로운 영상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도 정리됐다.

 

KT는 `코드:G 주목의 시작`이 100%에 가까운 생성형 AI 기반 영화의 상업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개봉 이후 관객 반응과 시장 데이터를 참고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는 "`코드:G 주목의 시작`은 AI가 창작 과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험을 확대하는 순기능이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사례"라며, "기술적 한계가 있더라도 현시점의 AI 영화 제작 단계를 기록하는 의미가 있고, 향후 창작 방식 논의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AICT 기반 미디어 사업자로서 신진 AI 창작자를 발굴하고, 상업 개봉까지 연결해 미디어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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