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M.AX 얼라이언스’ 우수 개인 포상 수상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5-12-24 15:44:43

기사수정
  •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 상용화 성과 인정
  • 전국 단위 운영 데이터로 로봇·물류 AX 확산 기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M.AX 얼라이언스` 우수 개인 포상

Physical AI(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로봇 서비스·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는 이상민 대표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총회’에서 우수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상용화하고, 축적된 운영 경험을 통해 로봇·물류 분야의 AI 전환(AX) 적용 사례 확산에 기여한 이상민 대표의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M.AX(Manufacturing 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조 분야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민관 협력체로, 현장 중심의 AX 적용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초점을 둔다. 1000여 개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며, AI 팩토리·AI 제조·AI 유통물류·휴머노이드 등 10개 분과(얼라이언스)로 운영된다. 2030년까지 제조 AX 관련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인 2017년 뉴빌리티를 창업해 자율주행 로봇의 상용화를 이끌어 왔다. 초기에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출발해 다양한 시도를 거친 뒤, 라스트마일 현장에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실외 자율주행 로봇 분야로 사업을 전개했다. 이후 한국 도심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카메라 기반 비전 AI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왔으며, 이 같은 성과가 이번 우수 개인 포상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한상의 부회장, M.AX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M.AX 얼라이언스 우수 개인·기업 포상 △2026년도 운영계획 발표 △분과별 2025년 성과 및 2026년 계획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대표는 뉴빌리티의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 상용화 성과와 운영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빌리티는 2025년 기준 전국 142개 사이트에서 305대의 실내·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주행거리 7만8497km, 연간 서비스 4만4638회에 달하는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며 현장 검증을 이어왔다. 회사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대응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고가의 라이다 대신 카메라 기반 AI 자율주행을 적용해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운영 효율을 확보했으며, 도심 배달·순찰 등 현장 서비스로 상용화해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NRP(Neubility Robot Platform)를 중심으로 주문 처리, 배차·경로 관리, 모니터링·제어 등 운영 전 과정을 통합해, 로봇과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이 결합된 RaaS(Robot as a Service) 모델을 구축했다. NRP는 뉴비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을 연동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뉴빌리티의 서비스 확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이번 포상은 자율주행 로봇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축적해 온 판단과 실행의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상용화되는 서비스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로봇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