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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규모 프리미엄 웰니스스파 ‘인천조탕’ 오픈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12-24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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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최초 해수탕 ‘조탕(潮湯)’에서 영감받은 프리미엄 웰니스스파 인천 영종도에 오픈
  • 연면적 1800평, 동시 수용 인원 1600명 규모… 서해 바다 조망, 다양한 부대 시설 갖춰

인천조탕 전경

대한민국 근현대 목욕탕의 역사와 현대 웰니스 시설 및 문화를 결합한 ‘인천조탕(仁川潮湯)’이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인천조탕’은 192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탕 ‘조탕’에서 이름을 따 탄생한 프리미엄 웰니스스파 테마파크로, 인천 최대 규모인 연면적 1800평으로 동시에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파, 각종 테마 찜질방, 만화카페, 오락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족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인천조탕의 가장 큰 특징은 옛날 조탕의 방식을 계승한 해수탕이다. 해수 목욕탕과 족욕탕의 물은 생활용수 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 암반 해수를 끌어올려 사용해 바다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 건강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4가지 테마의 찜질방(황토, 소금, 맥반석, 피톤치드) △족욕탕 △루프탑풀 △카페/매점 △만화카페 △아케이드존 △바디프랜드존 △식당 △전망대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갖춰 단순 목욕 시설을 뛰어넘은 웰니스 테마파크에서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서해와 인접해 바다를 조망하며 수영·식사·찜질·족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천조탕만의 특별한 요소다.

 

지리적 접근성도 강점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부담 없는 숙박비의 휴식 공간을 찾는 여행객이나 공항 환승·출국 전후 고객에게 적합하다.

 

인천조탕은 과거 인천의 목욕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인천조탕이 인천을 대표하는 힐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조탕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주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 30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찜질방, 1920년대 인천 월미도의 해수탕, 조탕(潮湯)

 

월미도에 위락시설이 등장한 계기는 인천 내항 갑문(閘門) 설치(1918년)에 따른 1km에 달하는 2차선 둑길이 축조되면서부터다.

 

이곳에 1923년 7월 10일 남만철도주식회사가 야외 해수풀(pool)과 공동 목욕탕인 조탕(潮湯)을 개장했다.

 

조탕은 바닷물이 아닌 지하 암반층에서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이를 끓여 목욕물로 사용하는 목욕탕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탕이다.

 

이 시설은 1924년 월미도유원주식회사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시설을 확충, 대형 찜질방·해변의 야외 수영장·빈호텔·용궁각 등의 시설이 조성돼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로 운영됐다.

 

그러나 조탕은 광복 이후 일본 자본이 철수하며 영업이 중단됐고, 인천상륙작전으로 전부 소실돼 역사적 기록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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