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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파출소의 변신! 사회적경제 거점으로" 관악구,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 선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2-31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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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파출소의 변신! 사회적경제 거점으로" 관악구,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 선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거점인 `나라On 상생 일터` 19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30일 행운동 (구)행운치안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나라On 상생 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주관하는 `유휴 국유재산 활용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도심 속 방치된 폐파출소 등 사용되지 않는 국유재산 공간을 사회적기업 등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주민을 위한 문화·경제적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4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공모했다. 현장 조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도, 고용 창출 계획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캠코의 건물 개보수 비용 지원과 선정 기업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관악구에서 `나라On 상생 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립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캠코와의 협업 사례 외에도 `꿈시장` 운영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왔으며, 자체 재원을 투입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관악 디딤돌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 고용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구의 적극적인 행정은 대외적인 성과로도 증명됐다. 구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해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거머쥐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최근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사회연대경제 통합 생태계 구축 방안`이 논의되는 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교육, 문화, 예술, 돌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 관련 제도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연대경제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짐에 따라 관악구만의 특색을 살린 사회적경제 통합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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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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