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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Ansible Motion과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 위한 파트너십 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05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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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왼쪽 2번째), VPD센터장 김기운 전무(왼쪽 1번째), Ansible Motion사 CEO 댄 클락(왼쪽 3번째), 영업 이사 살만 사프다르(왼쪽 4번째)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해 말 영국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Ansible Motion과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와 Ansible Motion사 CEO 댄 클락(Dan Clark)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Kumho Tire with Ansible Motion: Driving the Future with Digital Tires’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양사는 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성능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기차(EV) 및 고성능 차량용 타이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Ansible Motion사는 실제 도로 주행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차량 동역학, 주행 안전성, 승차감 등 다양한 주행 특성을 가상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Ansible Motion사의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도입함으로써 실차 시험과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성능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Ansible Motion사와의 협력은 금호타이어의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디지털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sible Motion사 CEO 댄 클락은 “금호타이어와의 협력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기술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금호타이어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금호타이어는 첨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해 개발 효율성과 정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을 가속하고, 전기차 및 고성능 차량용 타이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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