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학대, 로봇 기술로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혁신 나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05 14:19:00

기사수정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지역참여형 로봇교육 발표회 개최
  • 모바일로봇 수업·멘토링 연계한 실천형 프로젝트로 공공서비스 혁신 제안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달 18일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흥시와 협력해 모바일로봇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바일로봇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발표회’를 열고, 모바일로봇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복지관 운영과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모바일로봇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 내용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행정 수요와 시민 체감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공학대와 시흥시가 공동 개발한 지역사회 참여 교과목(Community Engagement, CE) ‘모바일로봇의 이해’ 수업을 통해 도출됐다. 해당 교과목은 로봇공학 기초 이론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가 결합된 실습형 교육으로, 문제중심학습(IC-PBL) 방식을 적용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시흥시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행정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을 설계했으며,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와 연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발표회에서는 모바일로봇 ‘Temi’를 활용한 도서관 스마트 케어 로봇, 이용자 안내 로봇, 시설 운영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소개됐으며, 기술 구현을 넘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명진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공유협력센터, 시흥시 대학협력팀 등과 협력해 지역 상생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융합인재 양성 사업으로, 한양대 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한국공학대,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운영 중이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학대는 지역의 1만90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오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공학 인재를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 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