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CES 2026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1-05 14:37:08

기사수정

삼성전자 130형 마이크로 RGB TV 제품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압도적 화면 크기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화면 색상과 밝기를 보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 RGB 기술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는 삼성전자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타임리스 프레임(Timeless Frame)’이 적용됐다.

 

웅장한 건축물의 창틀에서 영감받은 이 디자인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로 설계됐다. 초대형 스크린을 공간의 중심을 장식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게 한다.

 

특히 초슬림 프레임과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갖춰, 마치 거대한 ‘창’처럼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시키는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Micro RGB AI Engine Pro)’가 탑재됐다.

 

최신 AI 엔진 프로는 화질과 음질을 모두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구현해 준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어떤 밝기의 장면에서도 선명한 색감과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100’ 인증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했으며,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일관된 색상과 명암비를 유지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기능도 지원해 화질과 음질 모두에서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서는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경험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서비스도 지원해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TV를 시청하는 중에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 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는 삼성전자의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주는 기술로, 이번에 공개한 130형 모델은 그 비전을 한 단계 더 확장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