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마곡에 민간자본으로 강소‧벤처기업 R&D센터 짓는다
  • 김창식 기자
  • 등록 2019-07-23 11:27:39

기사수정
  • 마곡산업단지 D18BL(21,765㎡)에 건립… 건립예정 8개 R&D센터 중 첫 민간사업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 미 매각부지를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융복합 혁신거점으로 조성 추진 중인 가운데, 공공재원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R&D센터 건립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자본을 활용해 신속하게 R&D센터 건립을 추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강소기업과 연구원들이 일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발굴부터 육성까지 모든 지원이 가능한 융복합 R&D센터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 미 매각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R&D센터 건립을 새롭게 시작한다.(사진=서울시)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재정기반이 약한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조기 입주를 이끌고, 마곡산업단지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R&D 융복합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산업단지 잔여필지 중 ‘D18BL’(마곡동 783번지 포함 총 8개 필지, 면적 21,765㎡)에 강소기업을 위한 입주‧연구개발 공간을 건립하는 내용의 R&D센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오는 10월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곡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총 8개 R&D센터 중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으로 1개소가 진행 중이다. 


2009년 첫 삽을 뜬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산업‧업무 거점으로 계획됐다. 전체 부지(72만9,785㎡) 가운데 72.6%(53만260㎡)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분양 완료돼 산업단지 기틀이 마련됐으며, 나머지 미 매각부지는 강소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월16일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30일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R&D센터 개발 후 일정기간동안 업무 및 지원시설을 직접 임대·운영함으로써 입주기업들 간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