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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허제홍 대표이사 신년사 “LFP 양산·공정 혁신으로 성장동력 강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06 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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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제홍 대표이사 “체계적 중기전략과 강한 실행력으로 지속성장 이루어 낼 것”
  • LFP 양산 실현,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 사업모델 혁신 등 3대 핵심 전략 제시
  • 2026년 탁월한 성장의 해… LFP 사업 본격화 및 중저가 전기차 및 ESS 시장공략 가속화

지난 5일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허제홍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허제홍 대표이사의 신년사를 통해 체계적인 중기전략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허제홍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전례 없는 혹독한 캐즘을 마주했지만 끝내 돌파해 냈고, 이제 그 기반 위에서 탁월한 성장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2026년 3대 핵심 전략으로 △탁월한 혁신을 기반으로 한 LFP 양산의 성공적 실현 △생산공정 효율과 원가 경쟁력 강화 △중장기 관점의 공급망 강화와 미래 사업모델 혁신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고객사 및 글로벌 공급망이 우리의 혁신 기술과 비중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걸맞게 조직 체계와 경영 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엘앤에프는 NCM 양극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 LFP 양산에 나서며, 신기술·신공정 도입을 통해 근본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구체·리사이클을 포함한 밸류체인 확장으로 중장기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양극재 개발, 산학연 협력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도 강화한다.

 

2025년 엘앤에프는 시장 환경 변화와 산업 캐즘 속에서도 사업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미드니켈(Mid-Ni)부터 하이니켈(High-Ni) NCM 그리고 LFP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고, LFP 양극재 양산을 목표로 신규 설비 투자를 추진하며 국산 LFP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 2026년 하반기 연 3만 톤 규모의 LFP 양산을 시작으로,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세계 최초로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 아문센의 사례를 인용하며 “명확한 목표, 검증된 공정,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극한의 도전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캐즘의 시간을 견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붉은 말의 해에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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