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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산하기관 업무보고…AI 민주정부·승강기 안전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08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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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안전 분야 3개 기관, 윤호중 장관에 현안 보고
  • 범정부 정보시스템 안정성·공공 AI 전환 추진
  •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로 국민 체감 안전 확보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디지털·안전 분야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AI 민주정부 구현과 정보시스템 안정성, 승강기 안전 강화를 중점 점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6년 산하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는 윤호중 주재로 진행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AI 민주정부 30대 핵심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현과 중앙·지방정부 공통업무에 AI를 도입하는 공공부문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공무원이 보안 걱정 없이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 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를 연계한 ‘AI 국민비서’ 제공을 뒷받침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 안내인 ‘혜택알리미’를 2026년까지 7,500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진흥원은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환 효과가 큰 시스템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고, 주요 정보시스템 이중운영체계(DR) 구축과 점검·장애 분석·복구 지원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중단 없는 제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8년까지 기업 수요 중심의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100을 선정·개방하고,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 운영과 공무원 대상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으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을 보고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정부의 AI 전환과 효율적 행정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AI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과 지역정보화 컨설팅, 지방공무원 교육으로 지방정부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와 자원봉사 등 지방정부 데이터를 민간에 확대 개방해 국민의 참여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 대응을 사후 조치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방재정·지방세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하며, 시도·새올 행정시스템을 2029년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주민등록·지방세 등 시스템 통합과 전환을 적기에 추진하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제도 개선을 보고했다.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부실점검 우려 유지관리업체에 대한 상시조사를 실시해 제조·설치·관리 전 단계의 안전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AIoT 감지장치 설치로 침수·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기상 정보와 연계한 승강기 안전 예보 시스템을 조성해 위험 상황을 사전 안내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승강기공단은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문화 정착과 교통약자용 전동스쿠터 사고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국민 체감 혜택으로 이어지고, 일상 속 안전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산하기관 관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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