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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CES서 미래 국토교통 혁신 비전 제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1-10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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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베가스서 CES 2026 참관…자율주행·AI 기술 성과 점검
  • 중소·스타트업 간담회 열어 R&D 지원 확대 의지 밝혀
  • 웨이모 방문…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전략 논의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1월 6~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국토교통 분야 신기술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기업 간담회와 자율주행 선도기업 방문을 통해 국민 체감형 혁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윤덕 장관, "미래 국토교통 기술력으로 국민 체감형 혁신 추진할 것"

김 장관은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밀집한 테크 웨스트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과 통합한국관을 찾아 자율주행, AI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살폈다. 이어 테크 이스트에서는 글로벌 전시관을 돌며 국내외 선도 기술을 점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CES 참여 중소기업·스타트업 간담회를 열어 혁신상 수상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 진출과 기술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 분야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현재 대형 R&D 사업 비중이 높아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D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설계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의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일정과 연계해 김 장관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웨이모를 방문했다. 기업 브리핑을 받은 뒤 도심에서 운행 중인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시승하며 완전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고, 올해 본격 실시 예정인 국내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전략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찾아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EMAS를 시찰하고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김 장관은 “이번 CES 2026 참관을 통해 살펴본 차세대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산업이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업 현장방문 경험을 국내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과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외 현장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 국토교통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도시·교통 등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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