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설공단 운영시설, K-콘텐츠 150편 담겼다…서울 매력 확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16 13:40:01

기사수정
  • 어린이대공원·청계천 등 촬영지로 각광…뉴미디어 비중 확대
  • 한 해 150편 촬영, 어린이대공원 최다 활용
  • 공단 “문화 플랫폼으로서 ‘매력특별시 서울’ 브랜드 강화”

서울시설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시설을 배경으로 드라마·영화·예능·유튜브 등 영상물 150편이 촬영되며, 서울의 일상 공간이 K-콘텐츠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시설을 배경으로 드라마 · 영화 · 예능 · 유튜브 등 영상물 150편이 촬영되며, 서울의 일상 공간이 K-콘텐츠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지하도상가 등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풍경이 담긴 공간들이 주요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공단 운영시설에서 진행된 촬영은 총 150편으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영상 로케이션 명소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곳은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드라마, 뮤직비디오, 유튜브 웹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용되며 친숙한 매력을 보여줬다.

 

도심 로케이션으로는 청계천과 지하도상가의 활용이 두드러졌다. 에스콰이어는 청계천 모전교 풍경을 담았고, 태풍상사는 을지로 지하도상가와 동작대교 노상주차장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 밖에도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얄미운 사랑), 장애인콜택시(프로보노) 등 다양한 공단 인프라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촬영 유형별로는 유튜브·웹콘텐츠가 31건(20.7%)으로 가장 많았고, 드라마·OTT가 28건(18.7%)으로 뒤를 이었다. 두 부문을 합치면 약 40%에 달해 제작 환경이 레거시 미디어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절별로는 야외 경관이 돋보이는 봄(4월 23건)과 가을(11월 20건)에 촬영의 65%가 집중됐다. 벚꽃과 단풍 등 서울의 사계절을 담으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상업 촬영은 서울영상위원회 사전 신청을 거쳐 진행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승인되지 않은 촬영은 제한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시설이 기반시설을 넘어 K-드라마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매력을 지속 발굴해 ‘매력특별시 서울’의 브랜드와 K-콘텐츠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5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와 서울시 핵심가치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을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