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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찰청과 겨울철 제설 공조…블랙아이스 선제 대응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1-16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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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북부경찰청과 도로 결빙·설해 대응 협력체계 구축
  • 취약 구간 정보 공유로 신속 제설·현장 통제 강화
  • 2026년 ‘도로 살얼음 분석시스템’ 도입 추진

경기도가 16일 경기도경찰청과 겨울철 도로 살얼음과 폭설에 대비한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선제적 제설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도로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는 경기남·북부경찰청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결빙과 설해에 공동 대응한다. 현장 기동력이 높은 경찰이 수시 순찰을 통해 노면 상태와 제설 취약 지역을 확인하고, 이를 도와 시군에 즉시 공유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제설함 점검과 결빙 취약 구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 기습 폭설이나 살얼음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사고 우려가 큰 구간에 대해서는 경찰이 교통 통제와 순찰을 강화하고, 시군은 제설제 살포 등 현장 조치를 병행한다.

 

도는 과학적 결빙 대응을 위해 2026년까지 ‘경기도 도로 살얼음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노면 온도 예측을 기반으로 결빙 위험 구간을 사전에 분석해 시군과 경찰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결빙 예상 지점에 대한 선제적 제설과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 시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통방을 운영해 연락 체계를 간소화하고, 마을 안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사각지대에도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표명규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현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경찰청과의 공조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열쇠”라며 “촘촘한 협력으로 겨울철 도로 사고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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