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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19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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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

LS전선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업계 유일 ‘리더십(Leadership)’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해 ‘리더십’ 등급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정보공개 및 평가 플랫폼이다. 기업의 기후 전략,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후 리스크·기회 대응, 공급망 참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며, 이 중 A·A-는 최상위 ‘리더십’ 등급에 해당한다.

 

CDP 등급은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관리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요 글로벌 발주처와 고객사들은 협력사의 기후 대응 수준을 평가할 때 CDP 등급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리더십 등급 획득은 LS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파트너로서 신뢰도를 한층 높였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에서 LS전선은 국내외 생산법인과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탄소 배출 데이터를 관리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검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2050년 넷제로 목표에 대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LS전선은 향후 기후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내부 탄소 가격제를 투자 의사결정에 반영해 탄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급망 실사와 협력사 교육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수준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경환 LS전선 ESG경영전략부문장은 “CDP 리더십 등급 진입은 LS전선의 기후 전략과 실행력이 글로벌 기준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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