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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청산 멈출 수 없어…통합특별시로 지방 부활” 부제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1-19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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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유죄는 민주주의 회복의 첫걸음…끝까지 단죄”
  • “사법·검찰개혁 차질 없이 추진…2차 종합특검법 통과”
  • “5극3특 통합특별시, 지방 생존 전략이자 국가 대전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21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청산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사법·검찰개혁과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 5극3특 통합특별시를 통한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정청래 당대표가 2026.01.16.(금)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청산은 한시도 멈추지 않고 쉼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내란 청산에 대한 ‘중꺾마’”라고 말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공수처 체포 방해 혐의 1심 선고와 관련해서는 “초범이라며 징역 10년 구형을 5년으로 깎아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하면서도 “무엇이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기에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측의 주장에 대해 “12·3 비상계엄 내란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사들은 오로지 정치 논리”라며 “반성과 성찰이 없는 뻔뻔한 내란수괴는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 앞으로 몰려가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의원들 또한 공범 아니냐”며 “사과 한마디 없는 철면피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의 단식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지금 단식할 때가 아니라 석고대죄 할 때”라며 “명분 없는 단식은 중단하고 건강을 챙기라. 밥 먹고 싸우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단식 경험을 언급하며 단식의 고통을 설명했다.

 

사법·검찰개혁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이미 내란재판부법이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법 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을 차질 없이 통과시키고 수사·기소 분리 원칙 아래 검찰개혁법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이 통과된 점을 언급하며 “김건희 관련 의혹과 북한 무인기 의혹 등 밝혀야 할 진실이 많다.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균형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5극3특 통합특별시’로 열어가겠다”며 “통합특별시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의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모의 경제로 수도권과 경쟁해야 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이 서울의 보조가 아니라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특별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밝힌 대로 매년 5조원, 4년간 20조원을 투입해 주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통합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재정지원과 법적·행정적 위상 강화, 공공기관 우선 지원,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이라는 전례 없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국민주권정부가 이끄는 지방 주도 성장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사는 곳에 따라 기회의 불공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 광주·전남 통합 추진 특위 등 당내 기구를 거론하며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법으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 생존을 위한 통합, 지방의 부활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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