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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23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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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출연한 ‘성장드라마’ 영상 3편 공개
  • 재취업 기간 단축·경험 체계화·직무역량 회복 등 청년수당을 통한 변화 사례 담아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 정예은(가명 · 만 30세) 씨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 1편 `잠시 보수공사 중입니다.`에 출연해 경력 단절 이후 청년수당을 통해 진로를 재설계하고 재취업에 도전한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리 3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상태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활동지원금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서울청년 성장드라마’는 각기 다른 경로를 거친 청년들이 청년수당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진로를 재설계하며 다시 도약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단순한 미담이 아니라 청년수당이 진로 탐색·역량 강화·재도약의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참여자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장드라마 1편은 ‘잠시 보수공사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의 사정으로 경력 단절된 정예은(가명·만 30세) 씨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청년수당 참여 이후 건축기사 공부를 시작하고, 인턴을 거쳐 체육관 보수공사 현장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학습과 현장 경험을 병행하며 재취업 준비 기간을 단축한 사례로, 청년수당이 진로 재설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2편 ‘집 나간 의욕을 찾습니다.’는 이수빈(가명·만 33세) 씨가 퇴사 이후 단기 아르바이트로 진로 방향을 잃었던 상황에서 청년수당을 계기로 자기관리와 직무 역량 회복에 집중한 이야기다. 운동을 시작하고, 지역시장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마케팅 경험을 쌓은 뒤 포트폴리오를 정비해 실제 프로젝트 계약으로 이어진 과정을 소개한다.

 

3편 ‘세상에 무용한 경험은 없어!’는 무용을 전공한 송주원(만 31세) 씨의 이야기다. 전공을 살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다양한 활동을 거치며 지쳐갈 시기에 청년수당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이력과 경험을 체계화하고, 콘텐츠 제작과 진로 구체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는 댄서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며, 청년수당 참여자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수당에는 매해 2만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만큼 각자의 현재 상태와 목표, 미래를 향한 진로 방향이 모두 다르다”며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수당 참여 청년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기업을 연계해 청년이 각자 처한 자리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청년수당은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과 멘토링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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