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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100년’ 준비하는 건국대, 채용 키워드는 ‘열정과 호기심’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23 17: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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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상하반기 직원 채용 경쟁률 151대 1, 209대 1에서 지난해 270대 1로 더 높아져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건국대 직원 채용 경쟁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학교가 지향하는 인재상과 변화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 직원 채용 경쟁률 추이

실제로 건국대 직원 채용 경쟁률은 최근 몇 차례 채용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상반기 채용은 151대 1, 같은 해 하반기 채용에서는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025년 하반기 채용에서는 경쟁률이 270대 1까지 치솟았다. 단기간에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은 건국대가 추진 중인 변화와 도전에 공감하는 지원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건국대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성과가 있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해 2031년 창학 100주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계획 ‘건국 웨이브 2031(KONKUK WAVE 2031)’을 수립하고, 특성화 전략과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건국대는 전국 대학 중 학생 창업기업 수 1위, 교육부 주관 RISE 사업에서 서울 지역 대학 35개교 가운데 선정 과제 수 2위와 과제비 규모 기준 4위 차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달성, 2025 중앙일보 대학 종합 평가 8위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왔다.

 

대학 전반의 변화와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이를 함께 만들어갈 구성원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건국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을 주도할 교직원을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학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신입직원 선발 과정에서는 단순한 직무 역량을 넘어 진취적인 태도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의지를 중시하고 있다. 원종필 총장 역시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에게도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건국대 인사팀은 채용 과정에서 학교 발전과 직무에 대한 호기심을 갖춘 인재,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적극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존의 관행이나 일하는 방식에 안주하지 않으면서 개선을 주도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채용 과정에서 단순히 인사 담당자와 평가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지원자보다는 학교에 대해 참신한 질문을 하거나 좋은 프로그램을 제안할 줄 아는 주도적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이 인사팀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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