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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사람 중심 산불 대응체계` 구축한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1-26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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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사람 중심 산불 대응체계` 구축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산림을 넘어 사람으로, 골든타임 30분의 약속`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수원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의 방향은 사람 중심, 기술 중심, 현장 중심이다.

 

▲상황 중심의 선제 대응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적 대응 ▲현장 중심의 총력진화 대응 ▲원인별 맞춤형 예방 및 홍보 등 4대 추진 전략과 8개 실행 과제로 구성된다.

 

`산림 중심`이었던 산불 대응 방향을 `시민 생명·거주지 보호`로 전환한다.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도심 지리 여건을 반영해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수원형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형 산불재난 주민대피 5단계(지리적 기준)는 1단계 상황 주시(연기 자동 감지), 2단계 예비 방어선(주거지 방면 이동 시작), 3단계 안전 마지노선(마을 경계), 4단계 최후 방어선(주택가 100m), 5단계 안전 확보(지정 대피소 입소)로 이뤄진다.

 

산림청의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 데이터에 기반해 산불이 주민 거주지에 도달하는 예상 시간에 따라 시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1단계 상황이 되면 1차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2단계에 노약자·거동 불편자를 먼저 이동시킨다.

 

3단계가 발령되면 일반차량 통제, 주민 대피령 발령, 시설 봉쇄 조치를 하고, 4단계에는 전 주민이 즉시 대피한다. 5단계에는 대피소에 입소한 주민들 보호하고,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1월 20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등 5개소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근무 인원은 산림재난대응단(산불 감시원) 79명 등 총 192명이다. 대책 본부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 대응 헬기는 6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헬기는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등 첨단 장비와 연계해 산불이 발생하면 초동 진화를 하고, 산불 확산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 기반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30분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수원시 산불방지 종합대책 8대 실행과제는 ▲수원형 주민 대피 5단계 가동(중점과제) ▲데이터 기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사전대비 강화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 활용한 30분 골든타임 확보 ▲인공지능 시시티브이(AI CCTV)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활용한 24시 감시 ▲산불 진화헬기의 효율적 운영 및 인근 지자체 공조 ▲단계별 일반 공무원 동원 및 기관 합동 통합지휘본부 설치 ▲소각 산불·입산자 실화 등 주요 원인별 집중 단속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민 경각심 고취 및 교육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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