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1-27 10:06:52

기사수정

삼성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삼성전자가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설비) 최대 시장인 유럽에 2026년형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인 ‘EHS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실외기 제품 1종으로,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운전을 할 수 있고 온수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일반적인 히트펌프는 난방 또는 냉방 중 하나의 기능만 수행한다. 또한 난방 기능을 제공하는 히트펌프의 경우 냉방을 위해 별도의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EHS 신제품은 실외기 한 대로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 급탕까지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공기와 물을 동시에 활용해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겨울철에는 공기 난방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높이면서 온수를 통해 바닥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철에는 공기 냉방으로 거실을 선선하게 유지하고, 침실은 온수를 활용해 바닥 난방을 가동할 수 있다.

 

또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외기 외부로 방출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열 회수(Heat Recovery)’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열 회수’ 기능을 활용하면 물 가열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 EHS R32 All In One(AE125DHCTP*S) 모델 열회수(Heat Recovery) 조건에서 측정. 시험 조건: 수배관 난방 출수 온도 45℃, 실내 공기 온도 27℃(건구)/19℃(습구), 실외 공기 온도 35℃(건구)/24℃(습구),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번 EHS 신제품에는 다양한 주택 외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설치 편의성도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외기에 적용된 프로펠러 팬(Fan)의 크기를 확대하고 고용량 모터를 적용해, 팬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높이를 약 40% 낮춘 850mm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해 창문 외부에 설치하더라도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영하의 날씨에도 최대 65℃의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고, 영하 25℃의 혹한기에도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성능 관련 실험 모델은 AE125HCTPES/EU임. 최대 65℃ 온수는 외기 온도 -5℃의 환경 기준 테스트 결과이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이번 EHS 신제품은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7%까지 줄일 수 있다.

 

※ AI 절약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비교했을 때, 위생 온수 공급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 공간 난방은 최대 10% 감소. 모델 및 실제 사용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음

 

또 삼성전자의 가정용 EHS 실내기인 ‘클라이밋 허브(Climate Hub)’와 ‘하이드로 유닛(Hydro Unit)’ 등과도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실내기에 탑재된 7형 스크린을 통해 집안 곳곳의 냉난방 기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도 할 수 있다. 또 실내 온도나 온수 공급 상태 등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도 EHS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사업팀 임성택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과 설치·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유럽 맞춤형 EHS 올인원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도 혁신 HVAC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HVAC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