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부트럭터미널·금호·묵동서 1,732가구 공급…역세권 주거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28 11:43:54

기사수정
  • 서울시 건축위, 서부트럭터미널·금호역·묵동 3개 사업 심의 통과
  • 서부트럭터미널 990세대 랜드마크 조성…물류·주거 복합개발
  • 금호역 장기전세 확대·묵동 공공임대 오피스텔 공급

서울시는 1월 27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개발사업과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중랑구 묵동 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심의 통과시키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총 1,732가구의 주거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트럭터미널 조감도

이번 심의 통과로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과 성동구 금호역 일대,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에서 주거·업무·생활 기능이 결합된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노후 물류시설 재편과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별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부트럭터미널은 1979년 조성된 이후 노후화가 진행된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지원시설용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최고 높이 77.4m 규모로 개발되며 공동주택 990세대(임대주택 98세대 포함)와 업무시설 1만6천㎡가 들어선다.

 

첨단 ICT 기반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주거·업무·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해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으로,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의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비주거용도 비율을 폐지한 ‘규제철폐 1호’ 적용으로 주택 9세대를 추가 확보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공공주택(장기전세) 167세대와 분양주택 423세대 등 총 590세대가 공급된다.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금호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배치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한다.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에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을 공급한다. 저층부에는 약 1,3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고, 도로변 공개공지와 상업시설 배치를 통해 가로 활성화와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이 사업은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서부트럭터미널의 물류·지원시설 고도화와 금호·묵동 역세권 주거공급이 본격화된다”며 “물류·주거·생활 기능을 균형 있게 결합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