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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 중…29일 현장점검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30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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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 중...29일 현장점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흥동 992-28 일원에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현장점검`을 열고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천중앙도서관은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거점 도서관으로, 지역의 문화·지식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천중앙도서관이 시흥대로와 인접한 곳에 들어서 금천구 전역에서 접근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위치는 금천구 시흥동 홈플러스 뒤편의 기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가운데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자료의 수집·정리·보존 및 제공을 담당하며, 도서관 지원 및 협력 사업 수행,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지역 도서관 자료 수집 지원, 타 도서관으로부터 이관된 자료의 체계적 보존 등 공공도서관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금천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1,063.9㎡, 연면적 5,113.9㎡ 규모의 공공기여 건물 내 조성된다.

 

유아 및 어린이 맞춤형 자료실,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는 북라운지, 종합자료실,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 등이 조성되며, 금천의 역사와 사람을 기록하는 지역 아카이빙 기능을 하는 전시존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건물에 서울시 키움센터도 들어설 것으로 예정돼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중앙도서관의 경우 2022년 건립을 계획한 후 2024년 말 건축허가를 완료했으며 2025년 말 지하안전영향평가에 착수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향후 2029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향후에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책 읽는 도시 금천`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모든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배치하고, 독산 및 가산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에 이어 부회장을 역임하며 전국 독서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있는 금천중앙도서관은 금천구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완성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잇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정보와 감동, 쉼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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