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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글로벌 No.1 직류 솔루션으로 북미 배전 시장 공략 박차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30 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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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부터 사흘간 북미 송배전 전시 ‘디스트리뷰테크 2026’ 참가
  • 데이터센터 향(向) 직류 솔루션·UL 인증 배전반·초고압 변압기 소개
  • 고효율·안정성 갖춘 하이엔드 제품으로 현지 배전 시장 주도권 확보

LS일렉트릭 디스트리뷰테크 2026 전시 부스 조감도

LS ELECTRIC(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직류(DC) 전력기기 솔루션을 통해 북미 배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현지 시각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San Diego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DISTRIBUTECH)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북미 최대 송배전 분야 전시회로 평가받는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Siemens), GE 버노바 등 70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이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맞춤형 직류 전력기기 △UL 인증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향(向) 직류 전력기기와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LS일렉트릭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집중 홍보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대형 공장 등 전력 다소비 현장에서는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효율을 높이는 직류 배전 시스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직류 생태계에 필요한 전력기기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직류 배전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직류 배전 시스템을 제조 공장에 실제 구축한 자사 천안 사업장 ‘DC 팩토리’ 사례도 소개한다.

 

북미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을 획득한 배전반 전략 제품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진출을 위해 국내 중전 기업 최초로 2014년부터 UL 인증을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0건의 국내 최다 UL 인증을 취득했다.

 

초고압 변압기부터 중저압 배전 변압기에 이르는 변압기 풀 라인업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력 계통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는 1조원을 넘어섰다.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마이크로그리드(분산 전원)와 연계된 배전 시스템까지 수주하며 북미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전시함으로써 북미 배전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북미 전력 시장은 현재 노후 송전 인프라 교체로 인한 ‘초고압 호황’을 맞은 데 이어, 향후 그보다 더 큰 ‘배전 호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배전 시장은 초고압 변압기 시장의 6배 규모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 직류 기반의 고효율 배전 시스템을 공개해 잠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압도적인 납기 경쟁력은 물론 확고한 기술 신뢰성을 각인시켜 본격적인 사업 확대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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