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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6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스마트기기 도입·위기 점포 지원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05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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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6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스마트기기 도입 · 위기 점포 지원 강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활기찬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구는 현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방향을 맞춰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골목상권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중·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소비 촉진의 3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내수 침체와 고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 맞춤형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구는 우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소상공인 스마트기기 지원 ▲동네상권 지킴이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사업`은 매출 하락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기 도입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점포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상권의 개성을 살리는 특화 사업도 이어진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만드는 `우리동네 대표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와 매니저가 없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등 준비 과정에서의 컨설팅과 경영 현대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네상권 지킴이` 사업도 병행한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 및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5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확대 실시하며, 올해로 5기를 맞이하는 `강감찬 상인대학`에서는 스마트 상인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30억 원이 투입된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올해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구는 상인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샤로수길을 자생력을 갖춘 관악구 대표 상권으로 완성도 있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사용 금액의 2%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악땡겨요 상품권`도 3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지난해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440억 원)과 관악땡겨요상품권(40억 원) 전액 조기 완판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만큼, 올해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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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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