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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4분기 실적 급반등… 영업익 1400% 증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2-06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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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익 35억·순이익 32억 기록
  • 선별적 수주·원가 관리로 수익성 중심 성장 전환
  • 반도체·배터리·데이터센터 핵심 기술력 집중

신성이엔지가 2025년 4분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3분기까지 이어진 누적 손실을 이익으로 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연중 가장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기록했다.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5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2.5억원) 대비 약 1400% 증가했다.

 

지난해 전방 산업 투자 둔화로 경영 환경 개선이 지연됐으나 4분기 들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집중 반영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수행 효율 개선과 원가 관리 강화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수주 구조 개선과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가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지난해 가동률 저조로 인한 제품 매출 감소로 부진했으나 국내 제조사 우선 지원 정책과 글로벌 시장 환경 개선으로 올해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회사는 태양광 발전 및 EPC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이차전지·데이터센터 중심의 고부가 클린환경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고객사의 조기 가동 및 수율 향상 요구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 장비로 공정 수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격차 클린룸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제어 고도화를 동시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기술 적용 및 사업 확대를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산업 사이클이 전개되는 만큼, 고난도 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운영 시스템을 정교하게 체계화하고, 선별적 수주 전략 및 원가·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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