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바이오팜, 2025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2-06 14:59:53

기사수정
  • 매출 7067억·영업이익 2039억 달성… 세노바메이트 고성장에 연간 실적 ‘최대치 경신’
  •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 전년 대비 약 112% 성장
  • 이익 지속 증가와 현금흐름 기반 연구개발(R&D) 선제적 투자…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SK바이오팜(이동훈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연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연간 영업이익은 약 112% 성장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수직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연간 253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1944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은 연간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의 급증을 이끌었으며 그 외 기타 매출 중 로열티 수익으로만 연간 약 2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연말 계절적 영향과 운송 중 재고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수준을 기록했으나 매출의 기반이 되는 처방 수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회사는 지난 4분기의 계절적 요인이 올해 1분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처방 수는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 4만7000건에 도달했으며 4분기 총처방 수는 3분기 대비 6.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특히 2025년 2분기부터 한 단계 레벨 업 된 신규 환자 처방 수도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가속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처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내셔널 세일즈 미팅’(NSM), ‘플랜 오브 액션’(POA) 등 세일즈 전략 점검을 통해 영업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이른 단계에서의 처방을 위한 ‘라인 오브 테라피’(Line Of Therapy) 캠페인에서도 성과를 확인했다. 올해에도 의료진(Healthcare Professional, HCP) 대상 마케팅 활동 강화와 함께 작년에 큰 효과를 보았던 소비자 직접 광고(Direct-to-Consumer, DTC) 광고도 재개 검토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주력 제품 세노바메이트로부터의 프리 캐시 플로우(Free Cash Flow)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이익 성장과 동시에 R&D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Big Biotech)’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추신경계(CNS),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 단백질분해(TPD) 등 각 모달리티 별 초기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추가로 기반 플랫폼 기술 확보를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몇 년간 세노바메이트 적응증 확장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어 왔던 것이 사실이며 세노바메이트의 확장 임상이 완료 단계에 진입한 지난해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왔으며 세노바메이트에 기반한 빠른 이익 증가세와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를 기점으로 넥스트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성과 확인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금일(2월 6일) 오전 정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별도의 R&D 세션을 갖고 CNS와 RPT 관련 초기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확보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