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암 예방부터 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11 14:40:36

기사수정

과천시, 암 예방부터 치료 · 회복까지 통합 지원 강화

과천시는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 과정과 회복 단계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암 관리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를 위해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재산 기준을 폐지한 이후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그 결과 2025년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14명의 암 환자가 지원받았다.

 

과천시는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2026년에는 연간 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 나눠 신청받는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2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하반기 신청 접수는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소아암 환자는 백혈병 치료 시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연속 3년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장기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하고,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연 2회 암 예방 교육을 운영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은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과천시는 치료 전부터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암 관련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02-2150-38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