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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025년 매출 10조8914억원·영업이익 1조4612억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2-11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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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영업이익률 13.4%, 해운 시황 약세 속 견조한 수익성 유지
  • 4분기, 일부 글로벌 선사 적자 전환 속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HMM이 2월 11일(수) 2025년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2025년도 매출은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 당기순이익 1조8787억원이다.

 

HMM

영업이익률은 13.4%로 해운 시황 약세 속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됐다.

 

2025년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 하락.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5년 평균 1581p로 2024년 평균 2506p 대비 37% 하락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 서안(-49%), 미주 동안(-42%), 유럽 노선(-49%)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4분기 해운 시황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글로벌 선사 실적을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HMM은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했다.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2026년 신조 컨테이너선 대량 인도로 공급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기관의 수요 증가 예측은 2.1%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적 수급 불안에 더해 무역 분쟁 심화, 환경 규제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선사들의 서비스 변경 및 재배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컨테이너 부문, 허브&스포크 기반 네트워크 확장 및 친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적 피더 운영체제 확립 등으로 비용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벌크부문, AI 산업 관련 광물 자원 운송 및 국내 전용선 사업 재개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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