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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고용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전국 1위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2-12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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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고용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전국 1위

경기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서 참여 규모와 평가 성과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조직 운영, 재정 성과, 혁신성 등 14개 지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혁신 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탁월(90점 이상)·우수(75∼90점)·양호(60∼75점)·미흡(45∼60점)·취약(45점 미만) 등 5단계 등급으로 분류된다.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SVI 측정 참여기업 1,166개 가운데 경기도 기업이 244개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참여 규모다.

 

정부 재정지원 정책방향이 SVI 측정 결과를 반영하도록 바뀌는 상황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규모가 많다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평가 성과에서도 경기도 기업 244개 중 41.4%인 101개 사가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아, 전국 평균 38.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부 재정지원과 공공조달 과정에서 SV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2024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SVI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SVI 컨설팅을 거친 기업들의 평가 등급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3년 SVI 측정을 받은 뒤 2024년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104개 가운데 50개 사(48%)가 2025년 SVI 측정에서 등급이 한 단계 이상 상승했다. 또 2024년 SVI 측정 이후 2025년 컨설팅과 측정에 참여한 기업 75개 가운데는 41개 사(55%)가 등급 상승 효과를 보였다.

 

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착한기업 선정 등 도내 지원사업에서 SVI 우수 이상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도가 추진해 온 SVI 기반 성과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기도는 사회적가치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평가 결과를 정책과 연계하고 있다. SVI 전국 1위 성과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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