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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교육보조금 127억원 투입…관악형 미래 인재 함께 키운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23 12: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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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교육보조금 127억원 투입...관악형 미래 인재 함께 키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총 127억 원 규모의 교육 보조금을 편성했다. 보조금 중 교육경비의 경우, 학생 1인당 약 27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상위에 해당한다.

 

올해 구는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85개교를 대상으로 학력 신장, 교육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입해 `공교육 중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보조금은 ▲교육경비 70억 원 ▲친환경 급식 지원 53억 6천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 3억 5천만 원 ▲학교 독서동아리 지원 6천만 원 등을 포함한다.

 

구는 교육경비 편성 시 `현장 중심 교육 정책의 실질적 구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과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통해 직접 청취한 교사, 학부모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체감형 교육 사업에 집중한다.

 

또한, 구는 학교급별 학력 신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일반계 고등학교에는 자율학습실 운영비와 석식비를 지원하고,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도 이어나간다. 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스마트 전자도서관 구축으로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5억 5천만원)`에 힘쓴다. 또한 기초학력 증진, 진로 탐색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지원(32억 2천만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전문화된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초·중학생을 위한 `기후환경 생태교육`도 올해 새롭게 추진해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 등 실력파 강사 50여 명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남인강 수강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등하교·교내외 안전 ▲자살·학교폭력 예방 ▲심리 정서 지원 등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6억 5백만 원, `특수교육 지원` 2억 7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지원` 2억 7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학습 지원을 비롯해 미래 역량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성장하는 공교육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라며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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