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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점프업 프로그램’ 순항…198개사 1차 통과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2-23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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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 3년 밀착지원
  • 3월 말 2기 최종 선발…신사업 진출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 점프업 프로그램 2기에 531개사가 신청해 198개사가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을 목표로 운영 중인 `점프업 프로그램` 2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 기술력 · 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198개사가 1단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을 목표로 운영 중인 ‘점프업 프로그램’ 2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기술력·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198개사가 1단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신사업 계획 PT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거쳐 최종 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단계 통과 기업의 신사업 진출 분야는 일반제조·서비스(31.8%)와 첨단제조·소재(30.8%)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친환경·스마트인프라(19.7%), ICT·디지털서비스(17.7%) 순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기반 위에 디지털·친환경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신사업 전략 수립부터 경영·기술 자문, 오픈바우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네트워킹, 정책자금 연계까지 3년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경영인과 글로벌 컨설팅사,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 1년 만에 가시적 성과도 나타났다. 전자제품 기업 ㈜에스앤에스는 삼정KPMG의 협상전략 자문을 받아 현대모비스와 통신통합제어유닛(CCU) 900만 대 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쇄 전문기업 ㈜위블링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네이버와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입점했다.

 

기능성 신발 제조기업 ㈜슈올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센서를 적용해 보행 분석과 낙상 위험 감지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신발을 선보였고, CES 2026 전시에 출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율 활용이 가능한 연간 2억5천만 원 규모의 오픈바우처도 운영 중이다. 융자·보증·R&D·스마트공장·수출보험·P-CBO 등 정책연계 지원은 ’25년 12월 기준 8,733억 원에 달한다. 전략 수립과 기술 자문을 넘어 실질적 자금·판로 확보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점프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하였음에도 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향후 중소기업의 도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진출·투자유치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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