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학원, 3·1운동 107주년 ‘아리랑 기공 12수’ 선보인다…전국 3000명 온·오프라인 참여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2-25 09:05:39

기사수정
  • “그날의 함성, K-스피릿으로 깨어나다!” 주제 기념행사
  • 유튜브 생중계·전국 17개 시도 동시 진행
  • 서대문 독립공원·아우내봉화제 등 지역 행사 다채

2024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서울 국학원 3.1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사단법인 국학원이 3·1운동 107주년을 맞아 ‘아리랑 기공 12수’를 중심으로 전국 3000명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기념행사를 연다.

 

국학원은 오는 3월 1일 ‘그날의 함성, K-스피릿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중앙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 기념식은 유튜브 채널(@K스피릿TV)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중계된다.

 

온라인 기념식은 △3·1절 주제 영상 △국학원장 기념사 △설립자 격려사 △영상 축사 △천신무예단 축하공연 △아리랑 기공 12수 배우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영상 축사에는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아리랑’ 노래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는 “고난과 역경을 넘어 참된 나를 발견하고 그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 바로 ‘아리랑’의 의미이자 K-스피릿의 정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3월에 발간될 BTS의 ‘아리랑’ 앨범에 발맞춰 국학원 청년들이 ‘아리랑’ 노래에 맞춘 ‘아리랑 기공 12수’를 선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아리랑’ 정신을 전하자”고 당부했다.

 

이기우 국학원장은 “3·1 만세운동은 폭압적인 식민 지배로부터 자유와 독립,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운동이었으며, 당시 식민 지배를 받던 여러 나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오늘날에도 절실히 필요한 시대정신이며, 8000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서울은 서대문 독립공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고양·과천·광명·안양·수원·성남·용인·평택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인천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에서는 2월 28일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봉화제 전야제에서 손도장 태극기 몹 행사가 열리며, 3월 1일에는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대구는 3월 8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제주는 조천만세동산과 조천읍사무소 일대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학원은 매년 3대 국경일인 3·1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K-스피릿 계승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4년 국가보훈처장 표창, 2020년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