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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실험실창업혁신단 선정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26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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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헬스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위한 닻 올린다
  • 2030년까지 매년 15억원씩 총 75억원 사업비 지원

건국대학교 전경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의 ‘실험실창업혁신단’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 15억원,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실험실창업혁신단’은 대학 연구실(Lab)이 보유한 우수 원천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시장 적합성(PMF)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연구실 기술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Lab to Global Unicorn’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기관 인프라와 구체적 수행 전략 △동물-인간-환경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원헬스(One-Health)’ 클러스터 △서울 소재 대학 최대 규모 창업 보육 인프라 △연구실 원천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KU-Match’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년간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 온 ‘프리-아이코어(Pre I-Corps)’ 프로그램을 통해 50%에 달하는 정부 지원사업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실전형 창업 육성 역량을 입증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국대는 △능동적 랩 스카우팅(Tech) △현장 중심 검증(Real-world) △투자 및 네트워킹(Investment) △실패의 자산화(Pivoting)를 핵심으로 하는 ‘T.R.I.P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배성준 창업지원본부장은 “건국대는 500여 개 연구실의 고도화된 기술 자산과 이를 시장 아이디어와 정교하게 매칭하는 창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인천권·강원권 대학과 연계한 ‘초광역 테크 브릿지’를 통해 수도권 기술 자본과 지역 실증 인프라를 연결하는 동서 횡단형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2025년 전국 대학 중 학생 창업 기업 수 1위를 기록하고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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