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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공지능(AI)으로 행정 판 바꾼다…`2026 스마트 관악` 가동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03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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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공지능(AI)으로 행정 판 바꾼다...`2026 스마트 관악` 가동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구는 생활밀착형 도시문제 해결과 안전·편의 강화를 골자로 한 `2026년 스마트 관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기조와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 변화에 발맞춰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 기반 강화 흐름에 발맞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기존의 서비스 구축 중심에서 나아가,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내실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민원 대응용 `관악구청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챗봇` 고도화, 직원 업무용 `관악 AI 비서` 운영 등 민원·업무처리 전반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행정 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자료 분석 요약 시스템`도 적극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사건·사고 관련 영상에서 핵심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특성별 검색을 지원한다. 특히 영상 반출 시 자동 마스킹(가림 처리) 기능을 표준화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민원처리를 효율화한다. 실제로 2025년 기준 1,434건의 영상 요약 서비스가 활용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페이지 내 대화형 안내 서비스인 인공지능(AI) 챗봇은 민원, 복지, 보건, 세무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향후 대표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 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정비를 통해 질의응답의 정확도를 높여, 24시간 즉시 응대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무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핵심 민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선별관제 대상을 100대 추가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 84대를 신규 설치해, 총 4,123대의 지능형 CCTV가 관내 곳곳을 살피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 실종 등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도시안전망 연동 체계를 구축하고 `AI CCTV 기반 고속 검색 시스템`을 도입, 기존보다 5배 빠른 분석 성능을 구현한다.

 

복지 및 건강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스마트경로당을 기존 45개소에서 58개소로 확대 조성하고, 온라인 화상 여가·건강 콘텐츠를 내실화한다. 또한 ▲똑똑안부확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플러그 ▲양방향 AI 안부서비스를 연계해 빈틈없는 스마트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서 지원을 위한 `AI 아동 그림 심리검사`도 지속 운영한다.

 

구는 이번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45개 스마트도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일정과 예산, 추진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연 사업이나 애로사항을 즉각 조정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디지털 약자까지 포용하는 따뜻한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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