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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4만 구민 안전보험 가입 완료`…일상사고·자전거사고 든든한 보장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3-03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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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는 `구민안전보험`과 `구민 자전거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하며, 약 44만 모든 구민은 별도 절차 없이 1년간 자동 가입된다.

 

양천구, `44만 구민 안전보험 가입 완료`

두 보험은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든 보장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구민안전보험…일상 상해부터 사회재난까지 보장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구민안전보험`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깔림, 부딪힘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상해로 사망한 경우에는 장례비 최대 500만 원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재난 상해진단 위로금 항목을 신설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화재, 붕괴, 폭발,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사회재난 피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한다.

 

보장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이며, 보험 상담과 청구는 메리츠화재(02-360-2427)로, 기타 문의는 안전재난과(02-2620-4384)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460건에 대해 약 6,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사고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구민 자전거보험…피해·가해 모두 보장, 최대 3천만 원 형사합의 지원

 

양천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자전거보험`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270건, 약 5억 7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구민 자전거 보험`은 본인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자전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하며, 타인이 운행하던 자전거로 인한 피해도 보상한다. 상해를 입었을 때 ▲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위로금 20만 원 ∼ 60만 원 ▲6일 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면 형사합의금 최대 3,00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가해 책임 부담도 경감한다.

 

보장기간은 2026년 2월 23일부터 2027년 2월 22일까지이며, 보험 상담과 청구는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기타 문의는 교통과(02-2620-3699)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입 이후 매년 보장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제3자 배상 책임 보장 한도를 사고당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보장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이며, 보험 상담과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으로, 기타 문의는 통합돌봄과(02-2620-4691)로 하면 된다.

 

구는 보험금 지급 현황과 사고 유형,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보장 범위와 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전 구민 보험가입 지원을 통해 구민 누구나 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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